학위과정을 하면 자신의 연구업적을 다른 사람들에게 발표하고 또 발전 방향이나 여러 좋은 질문들, 조언들을 받아서 최종적으로 완성도 있는 연구를 마무리 짓는 것이 목표일텐데요. 그런면에서 학회는 본인의 연구를 중간 점검 할 수도 있고, 여러 사람들과 친목 활동을 통해 어떤 산업/교육 분야에 자신의 연구가 적용될 수 있는지 확인도 가능한데요. 코로나 때문에 지금까지 직접 학회에 가볼 기회가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미국 원자력 학회 (ANS) 에서 진행하는 연례 학회에 온 것이 거의 3년 반만에 처음인데요. 기대가 많이 되네요. 이번 포스팅에서 제가 학회 동안 겪었던 이야기들을 공유드리고자 해요. 대학원 과정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더더욱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은, 22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