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듀에서 알고 지내던 분들이 어스틴에 간다니까 거기에 퍼듀교회 다녔던 분들이 가셨는데 너무 좋은 분들이라고 하셔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었거든요. 그분들께서는 각자 맞는 교회가 있을지도 모르니 몇 군데 더 다녀보라고 하시더라고요. 본인들이 다니는 교회도 좋으니까 와보라고 하시고요. 그래서 그분들 다니는 교회에 다녀왔어요. 전에 갔던 어스틴제일장로교회는 교인이 100명 정도 된다고 했는데 이번에 온 교회는 700에서 800명 정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교회는 그렇게 커 보이지 않는데 주차장에도 차가 정말 많고 본당 옆으로 가건물들이 많이 붙어있더군요. 원치 않게 같은 지역의 서로 다른 두 교회를 다녀보니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교회를 다녀와서 집으로 오는 동안 아내와도 어떤 교회를 다닐지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