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카들과의 남은 여정은 로스앤젤레스와 가는 길목에 있는 조슈아트리국립공원을 구경하는 것 정도 남았네요. 그랜드캐년에서 조슈아트리국립공원 가는 길에는 주유소 또는 화장실이 많지 않아요. 보일 때 차에 기름도 넣고 미리미리 화장실로 다녀오는 것이 좋겠네요. 저희도 아이들이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할까 봐 긴장을 많이 했네요. 그래도 별 탈 없이 조슈아트리국립공원까지 잘 도착했어요. 여행하다가 보면 "어? 생각보다 별로인데?" 하는 여행지도 있지만 "와, 이걸 몰랐네?" 하는 여행지도 있죠. 저희에게 후자가 조슈아트리국립공원이었어요.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조슈아트리를 볼 수 있는 공원인데요. 딱봐도 이국적으로 생긴 나무가 있어서 뭐가 조슈아트리인지 구분하기 쉬워요. 물론 사진을 미리 보고 가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