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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2

조카들과 미국 서부 여행(하) - 데스벨리, 레드락, 라스베가스, 레이크메드

조카들은 갔고 이제 긴장 조금은 풀고 남은 이틀을 마무리 할까합니다. 생각보다 남은 일정도 너무 좋아서 조카들이 같이 못한 게 아주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아무 생각없이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데스벨리입니다. 저희처럼 로스앤젤레스부터 오시면 Sand Dunes (모레언덕)을 지나가실 거에요. 저희도 여기 괜찮은데? 하고 주차하고 구경을 했거든요.   저희 아이들이 오는 동안 차 안에서 실컷 자고 좋아하는 모래놀이도 실컷하니 기분이 많이 좋아보였어요. 모레도 엄청 고와서 촉감이 매주 좋았습니다. 신발을 벗고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뛰어다닌 것도 운동도 되면서 스릴있고 할 만 했어요. 아래와 같이 산이 근처에 있는 뜬금없는 모레언덕이랄까요.   모래언덕을 지나면 Furnace Creek Visit..

조카들과 미국 서부 여행(상) - 자이언, 브라이스캐년,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조카들이 온지도 벌써 거의 반년이 지났네요. 더 늦기 전에 기록을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카들과 저희 가족이 2024년 3월에 다녀온 미국 서부 여행에 대한 경험을 공유드릴까 합니다. 조카들과 두달 반 정도를 같이 살았는데요. 저희도 아직 미국 서부는 가본적이 없고 조카들에게 마지막 일주일 동안 좋은 추억도 쌓고 견문도 넓혀주기 위해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조카들은 라스베가스에서 시작해서 같이 여행하다가 로스앤젤레스에서 한국으로 가고 저희는 라스베가스로 다시 돌아와서 퍼듀로 귀항하는 계획을 세웠어요. 출발하는 날 오후 비행기라 오전에는 조카들이 추억을 정리하고 조금 여유롭게 짐을 쌀 수 있었어요. 큰 차는 아무래도 비싸서 저희 차와 렌트카 두 대로 공항이 있는 인디애나폴리스까지 이동했습니다.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