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여행은 아침에 꾸물거리지 않고 최대한 빨리 출발해서 여유는 그 다음에 부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기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섰어요. 출발한지 한 시간쯤 되었을까 갑자기 집에 국립공원패스를 놓고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전에 샀던 국립공원패스는 이용기간이 내년 3월까지라서 약 4개월은 더 쓸 수 있었지만 다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낭비라 그냥 하나 새로 사기로 했어요. 미국의 국립공원은 보통 한 군데 방문하는데 20-30불 하는데 저희가 이번 여행에 국립공원 네 군데를 돌 계획이거든요. 연간 국립공원패스 이용권이 80불이니까 그냥 사는게 낫겠다고 생각한거죠. 출발한지 약 5시간이 걸려 Seminole canyon 주립공원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 국경수비대가 지키고 있는 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