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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아이들 마치는 시간에 맞춰 학교에서 픽업을 하여 바로 San Antonio로 출발했다. 몇 주전에 왔을 땐 아이들이 지치기도 해서 여유있게 보지 못했고 이번에 조카가 와서 같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퇴근시간이라 그런지 정체가 조금 있었지만 오후 5시 반에는 도착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차에서 잤기 때문에 체크인을 마치고 river walk로 상쾌하게 갈 수 있었다. river walk로 걸어가는 동안 코스프레를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마 그 주변 호텔에 무슨 행사가 있지 않았나 싶다. 코스프레를 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외모나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였다면 '살이나 더 빼지'라던가 '저게 어울린다고 생각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