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딘가 근교로 놀러 가고 싶었는데 마침 맘모스 화석을 실제로 볼 수 있는 도시가 있다고 해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외에도 Mayborn 박물관에는 WIC카드가 있으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을 할 수 있다고 하는 것 같아서 저희의 주말 목적기로 정했습니다. 어스틴에서는 두시간이 조금 안걸리네요. 웨이코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도시의 깨끗함이었습니다. 거리와 공원이 잘 정돈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도심의 깔끔한 분위기는 여행의 시작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나 다리, 가교 아래 쪽은 더러운 적이 많은데 웨이코에서는 보기 힘들었네요. 그래피티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피티도 없는게 더 보기 좋았습니다. 물론 화창한 날씨도 한 몫 했던것 같아요. 첫 목적지는 와코 매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