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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 13

RSICC으로부터 핵공학 소프트웨어 신청하기

이번 포스팅에서는 핵공학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 RSICC에 Application을 작성하는 방식에 대해 다룹니다. 대학교에서 학생 또는 연구원으로 일한다는 가정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민간 회사에서는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다고 들었어요.방사선 안전 정보 계산 센터(RSICC)는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핵 과학 및 공학 연구 소프트웨어의 획득, 테스트 및 배포를 목표로 하는” 미국의 주요 핵 소프트웨어 저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들은 SCALE, VERA, MCNP, SERPENT와 같은 핵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코드를 관리하고 배포합니다. 그들의 웹사이트는 여기에 있습니다. RSICC에서 관리하는 코드를 사용하려면 해당 코드에 대한 라이센스를 웹사이트를 통해 요..

핵 및 원자력 2024.11.08

소비자가 문제인가 공급자가 문제인가

오늘날 육류 소비와 그에 따른 동물 도살 문제는 다양한 사회적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난은 동물을 도살하여 공급하는 공급자에게로 향하죠. 하지만 그들만 비난한다고 과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조금 다른 관점으로 바라봅시다. 소비자층이 감소하면 필연적으로 육류의 공급 규모 또한 축소되며, 이는 도살되는 동물의 수 감소로 이어집니다. 그러니 단순히 육류 공급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본질을 놓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전 몇번의 글에서도 파악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왜냐면 이 육류소비/동물도살 문제 또한 소비자의 요구가 없는 시장은 지속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의 소비 변화가 먼저 이루어져야만 공급 체계도 이에 발맞추..

할많하자 2024.11.07

[도서 리뷰] 기브앤테이크: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3줄 총평현명한 기버(주는 사람)가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테이커나 매쳐보다 더 큰 성공을 거둔다는 결론결론에 이르는 근거가 빈약하고, 책은 두껍지만 사례가 굉장히 한정적임모든 사람을 오직 세 분류로만 분류할 수 있다는 직선적인 사고방식을 고수 나의 별점: ☆ 저자 소개 및 감상저자는 펜실베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교수로, 조직 심리학과 인간 관계를 연구하는 전문가인데요. 이 책에서 그는 사람들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눕니다. '기버(giver)'는 주는 것을 우선시하고, '테이커(taker)'는 받기를 원하며, '매처(matcher)'는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유형입니다. 저자는 이 세 가지 유형을 중심으로 사회적 성공과 인간 관계의 본질을 설명하며 기버가 장기적으로 더 큰 성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