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는 민감도에 대해서 이야기했었어요. 지난번 포스팅은 안 보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민감도는 그 자체로도 원하는 출력값/결과값에 대한 입력값이 중요도를 알 수 있기에 의미가 있긴 하지만요. 이러한 분석은 입력값이 수가 적을 때는 가능할지 몰라도 너무 많은 경우에는 일일이 다 파악하기엔 의미 있는 연구를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을 수가 있어요. 그보다도 제 연구분야에서 민감도는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대로 샌드위치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불확실성 전파를 위해 사용되곤 해요. 먼저 공분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진행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통계학에는 표준편차 또는 분산이란 개념이 있어요. 모집단 또는 모집단에서 추출한 표본집단의 퍼진 정도를 측정하죠. 평균값과 더불어 통계학에선 매우 중요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