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말씀드린대로 요르단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경험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비행기는 시카고에서 저녁 7시 30분이었고요. 요르단의 수도 암만까지는 11시간의 비행이 걸렸습니다. 웃긴건 일행 중에 중국인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게이트 앞에서 검사하는 사람에게는 잡혀서는 약 15분간 심문을 당하고 왔다 하더라고요. 뭐 결국에 비행기에 타긴 했지만 돌아올때가 걱정이라 하네요. 생각보다 Royal Jordanian 비행기 내 좌석은 넉넉하진 않더군요. 좌석에 설치된 스크린도 제 것은 고장나 있어서 비행정보도 볼 수 없었어요. 뭐 이코노믹에서 많이 기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간도 넉넉하지않고 스크린도 고장나 있고 심지어 음료도 넉넉히 준비가 안되어있던 것 같아 실망이 좀 크긴 했습니다. 기내식은 두 번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