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쯤에 앨러바마 주에 있는 선배님 댁에 놀러갔다 왔습니다. 여기 퍼듀 지역에서 선배님이 계신 어번 지역까지 차로 10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고 하더군요. 3-4시간은 운전 해봤어도 10시간은 좀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딱히 여름에 갈 곳도 마땅치 않고 선배님이 그간 너무 잘 챙겨주셔서 굳게 마음을 먹고 다녀왔습니다. 뭐 잡설은 여기까지고요, 선배님 댁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많은 얘기도 나눴는데요. 그 중에 투자에 관한 조언도 많이 듣고 왔습니다. 저는 전에 같은 랩 친구가 무조건 오른다고 엄청 안전하다고 해서 S&P500 Vanguard 미국 주식에 조금 넣어 놨는데, 선배님께서는 잘 한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여튼 주식시장은 불확실한데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범하기 쉬운 실수들을 바로 잡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