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자기자신, 그리고 균형 잡기 어디선가 굉장히 좋은 책이라 주워듣고 산 책이었는데요. 읽는 내내 실망감이 더 컷던 책이에요. 어느샌가 "세상에 나쁜 책은 없다"라고만 이야기 할것 같던 사람이 요즘은 읽는 책마다 실망만 했다 하니 이상하실 수도 있을텐데요. 책의 단점 세가지만 이야기 해드릴테니 맞는 내용인지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1. 특별한 정신질환을 가지지 않고 있는 사람에게는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 물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은 중독 가능성에 열려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류가 쏟아져나오는 새로운 문물을 다 받아들이기에 천천히 진화를 해온 생명체로서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는 부분이죠. 그렇다 하더라도 저와 제 주변 친지와 친구들을 보면 과연 그게 저자가 말하는 것 만큼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