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설명 현재 우리 부부는 미국에서 살고 있고 1년 뒤에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갈 예정이다. 이미 미국 사는 집에도 짐이 너무 많아서 캐리어로는 당연히 부족하고 택배 상자도 많이 보내야 할 예정. 택배 상자 하나 보내는데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라고 함. 최근 달러 강세로 한국에서의 송금은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상태임. 사건의 발달 평화로운 아침 아내: 여보 일로와바, 애들 감기 때문에 콧물 많이 흘리잖아. 이거 코세척하는거 사면 좋을거 같은데. 랩장: 뭐 사지마 그런거 산다고 안좋아져. 아내: 아냐 엄청 좋아진대 그리고 이런거 안하면 나중에 중이염 같은 큰병걸린대. 랩장: 누가 그래, 그게 말이나 돼? 옛날사람들은 이런거 없이도 잘 살았고 우리 몸이 그렇게 사소한 물건 없이 큰일 나게끔 디자인 되어 있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