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구입한 건 거의 우연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누군가의 말을 듣고 한계를 뛰어넘는 무언가에 관한 책을 찾다가 발견하게 되었는데 군과 관련되어 있기도 하고 몇 해 전에 손자병법도 한 번 공부해 봤기에 읽으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구입을 했어요. 책 자체는 괜찮은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최대한 균형을 유지하고 편향되지 않도록, 특히 누군가를 의식하고 쓰지 않았다는 것을 어필하듯 한 노력을 자주 볼 수 있고, 책 말미에 있는 저자들의 인터뷰가 이를 뒷받침하죠. 나만 위의 사진에서도 보시다시피 조금 심한 듯한 어그로가 있는 게 저의 눈살을 찌푸리더군요. 저자가 직접 썼는지 아니면 한국의 출판사가 번역본을 내면서 쓴 건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지금까지도 "유튜브도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