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옴스크 하루 포함하면 5일) 여정 끝에 드디어 이르쿠츠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2014년 12월 31일에 출발하여 2015년 1월 5일에 도착했네요. 참 큰 나라에요. 우리나라는 한 바퀴는 돌아도 하루가 안걸릴거 같은데. 각설하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르쿠츠크라는 도시 여행과 바이칼 주변 여행에 대해서 다뤄볼까해요. 이르쿠츠크 시내여행 러시아는 그다지 역사가 긴 나라는 아니에요. 길다 짧다는 뭐 상대적인거니까요. 한국인한테는 한참 멀었죠. 아래는 좀 괜찮게 얼은 호수 근처에서 (바이칼은 아직 아님) 찍은 사진이에요. 그 밑에는 흔한 러시아의 동상1 앞에서 다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마 새해에 와서 그런지 여기저기 볼거리도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러시아의 자랑 눈과 얼음! 얼음으로 조각한..